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29일 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에서 공동육아나눔터 5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이봉락 남구의회 의장, 송정희 FC사회공헌 위원장, 공동육아나눔터 참여자 15세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현판식을 갖고 컵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다양한 가족을 보듬고 이웃과 더불어 사회통합을 이루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미취학아동 중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부모교육, 영유아 참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곳이다.

한편 남구는 여성가족부와 삼성생명이 함께하는 사람·사랑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공동육아나눔터 5호점(사람·사랑 공동육아나눔터 전국 33호점)을 개소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