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순방 중인 심재철(경기 안양동안을) 국회부의장은 지난 2일 정유섭(인천 부평갑) 국회의원 등과 함께 이사벨 딩기지안 (Esabelle Dingizian) 스웨덴 국회부의장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심 부의장은 한국-스웨덴 양국의 우호증진 및 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의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 증진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열린 스웨덴 동포 초청 간담회에서는 현지 교민들로부터 한글학교 지원(스웨덴어로 된 교재 지원, 한글학교 교습 공간 확충 등)과 한국문화원 신설 등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

또한 스웨덴 소재 한국전 참전용사협회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점심을 함께 하며 스웨덴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했다.

/정찬흥 기자 report6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