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풍성 [ 매직브러시 ]
동화속 여행 [ 안녕자두야 ]
게임앱 원작 [ 앵그리버드 ]
▲ '매직 브러시'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성만점 이야기와 캐릭터로 완전히 무장한 애니메이션들이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5월4일에는 스펙터클 페인팅 어드벤쳐 '매직브러시'와 '극장판 안녕 자두야' 그리고 5월19일에는 '앵그리버드 더 무비'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매직브러시'는 상상하고 그리는 대로 살아 움직이는 신비한 마법의 붓을 둘러싼 짜릿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주인공 '히로'가 매직브러시로 말하는 고양이와 쥐, 무지개 빛깔 물, 나는 배, 황금 돈이 열리는 돈나무 등을 무궁무진하게 만들어 내는 장면들은 어린이 관객들에게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소심 고양이 '해피냥', 허세 가득 '쥐', 흰 눈썹과 수염을 흩날리는 마법 붓의 신 '백도사' 등 개성만점 조연들이 대거 등장해 웃음을 책임진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특한 설정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으로 '주토피아'에 이을 대표 가족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극장판 안녕 자두야'는 말괄량이 소녀 '자두'가 마법의 책을 통해 판타스틱한 동화나라 속으로 들어가 펼치는 좌충우돌 모험기다.

▲ '극장판 안녕 자두야'

자두렐라와 자두와 그레텔의 주인공이 된 자두는 기존의 동화 속 주인공과 다른 말괄량이 매력을 뽐낸다.

명작동화의 주인공이 된 자두의 동화나라 평정기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믹 애니메이션으로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평화로운 버드 아일랜드에 정체불명의 '피그'가 찾아오면서 위기를 맞이한 '레드', '척', '밤'이 거대한 음모를 파헤쳐 '새계'를 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화가 나면 참지 못하는 분노새 '레드'는 욱하는 화를 거침없이 표출하는 강한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쾌감과 재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