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1학기(3~6월) '경기 청년 및 대학생 인턴 지원사업'에 도내 청년 및 대학생 총 27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 산하 공공기관과 연계해 청년들에게 현장경험의 기회를 부여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해 청년취업률을 제고시키고자 지난해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500명을 채용했으며, 올해에는 1학기, 2학기, 여름방학 기간으로 나누어 총 700명의 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인턴들은 지정된 멘토와 함께 도정 주요업무를 추진하면서 업무수행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특히, 도는 이들을 도 및 공공기관이 추진 중인 역점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또, 청년인턴들의 참신한 생각을 정책결정과정에 반영하는 등 도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뱅크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만 34세 이하의 경기도에 주소를 둔 청년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교)생이며, 휴학생이나 졸업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인턴은 3월부터 6월말까지 4개월간 도 및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게 되며,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시급 7030원)와 4대 보험이 지원된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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