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현장중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11월3일부터 각 교육지원청별 학교장지구장학협의회를 통해 그동안 실천한 '혁신공감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혁신공감학교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각 학교별로 학교장을 비롯한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 대표, 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희망자가 참석하여 혁신공감학교의 지향점을 함께 논의 했다.

특히, 교장선생님들이 직접 혁신공감학교 운영 과정의 문제점과 어려움 극복과정, 교육공동체의 노력, 시사점, 차기년도 반영 사항 등을 발표했다.

11월24일 용인교육지원청 초등 기흥3, 4지구(중일초, 지석초)에에서 있었던 '혁신공감학교 사례 공유'의 자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교 교육과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는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이 자랑스럽다"며 "다른 학교에서 실천한 좋은 사업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보람됐고 이런 자리가 앞으로도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5년의 '혁신공감학교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2016년에도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혁신공감학교 운영을 경기혁신교육을 위해 더욱 확산할 예정이다.


/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