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2일 교육청 방촌홀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우수사례를 발굴·표창하는 '2015학년도 특수교육지원센터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산하 25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 현장 지원 및 운영 사례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조기발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단·평가, 정보관리, 특수교육 연수, 교수·학습활동의 지원,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지원, 순회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업, 순회교육, 보조공학기기 지원, 특수교육관련서비스 지원, 각종 상담활동 등을 통한 교육만족도 향상, 특수교육 정책 추진 실적 등의 내용으로 이어졌다.

발표 심사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수여하고 최우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에 개최될 교육부 주최 전국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