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최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청소년과 일반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이천시 청소년의 달 및 성년의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사물동아리 이천누리의 신명나는 개막공연으로 시작된 1부 전통성년례에서는 조병돈 이천시장, 유승우 국회의원, 김석재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장, 한봉덕 이천시 중고등학교 교장 협의회장, 이주분 이천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이 큰손님으로 참석해 성년을 맞이하는 5쌍의 성년대표에게 수훈을 내려 성년이 됐음을 축하했다.

국내 최정상 B-boy 댄스 그룹 고릴라 크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2부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에서는 모범청소년 및 유공자 41명에 대한 시상과 내빈들의 축하와 격려가 이어졌으며 3부 청소년 축제에서는 청미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뉴탑과 마술공연, 초대가수 아이랑밴드의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국가대표 휠체어 라틴댄스 팀의 감동적인 무대가 이어져 참가한 청소년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천=김광섭 기자 g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