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매향리평화기념관, 체험형 콘텐츠 '고온리의 메아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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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특례시는 15일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체험형 시네마틱 콘텐츠 ‘고온리의 메아리’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주인공이 돼 기념관과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 곳곳을 탐험하며 매향리 주민들의 삶과 저항, 평화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영상·증강현실 등 ICT 기반 체험이 가능하며,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와 경기콘텐츠진흥원, ㈜인스에듀테인먼트가 함께 추진한 ‘2025 경기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의 결과물이다. 김명숙 화성시 관광진흥과장은 “총성과 폭격음이 가득하던 땅이 이제는 웃음과 즐거움으로 가득하다”며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과거를 기억하고 평화의 의미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이상필기자 spl1004@incheonilbo.com·사진제공=화성특례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