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문화예술재능기부 단체, 독립운동가 등 16인 초상화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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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는 10일 문화예술 재능기부단체 시흥나빛이 제작한 독립운동가 16인의 초상화를 광복회 시흥시지회를 통해 후손들에게 전달했다. 초상화는 시흥나빛 대표 류민아 작가가 독립운동가의 사진 또는 후손 사진을 AI 기술로 복원해 제작했다. 이를 통해 훼손되거나 희미한 원본 자료를 고해상도로 재현하며 역사적 정확성을 확보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초상화는 독립유공자의 희생을 기리는 역사 기록이자 교육자료로 의미가 크다며 보훈 가족 예우 강화와 광복 정신 계승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민아 대표는 “독립지사의 희생이 그림을 통해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문화예술 재능기부 단체인 시흥나빛 류민아(왼쪽 세번째) 대표는 이날 시흥시청 시장실에서 임병택(오른쪽 세번째) 시장과 오태근(왼쪽에서 네번째) 광복회 시흥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운동가 초상화를 제작해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사진제공=시흥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