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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년도 본예산 심의에 앞서 지난 25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공사현장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서형열(민주당·구리1)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이동현(민주당·시흥4) 부위원장, 김진일(민주당·하남1), 이찬균(민주당·남양주5) 도의원 등과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여했다.
450억원 규모의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공사는 내년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그간 본부는 의정부 KT건물을 임차해 사용하면서 특수차량 배치 등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서 위원장은 "소방안전에 투입하는 예산은 곧 도민의 안전과도 직결된다. 현장점검에서 도출된 사항을 예산심사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경기북부 잰난대응의 중심역할을 할 신청사 준공에 만전을 다하고, 복잡·다양한 재난환경에 대처할 대응역량을 키워 도민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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