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환경위·총무경제위·도시건설위, 주요 사업장 점검
▲ 보사환경위원회

 

▲ 총무경제위원회

 

▲ 도시건설위원회


안양시의회 3개 위원회가 임시회 기간 중 현장 방문을 통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제251회 임시회 기간중인 지난 22일 제6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보사환경위원회 위원들은 6회를 맞이하는 안양의 대표적인 문화행사인 APAP의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예술작품을 관람하고 기획의도 및 전시목적 등에 대한 설명을 받으며 안양시민들과 함께 APAP에 대한 현장의견을 들었다.

이번 제6회 APAP는 공생도시라는 테마로 평촌 중앙공원의 스모그 프리타워, 예술공원의 지상의 낙원, 너의 거실, 핑퐁 고 라운 등 국내외의 역량 있는 작가들의 예술작품으로 채워져 있다.

임영란 위원장은 APAP 작품들을 관람하면서 "안양을 대표하는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한 문화예술재단 등 관계자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들의 가까이에서 예술 작품을 향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운영돼 시민과 함꼐하는 APAP가 되길 바란다"며 관계자들에게 소통과 참여의 축제가 되길 거듭 당부했다.

또 23일에는 동안치매안심센터 신축현장을 방문해 고령화 시대에 날로 증가하는 치매 어르신들의 지원과 관리에 대해 시의 향후 계획에 대해 관계자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도 임시회 기간인 지난 23일 남부시장을 방문해 안양 청년 도깨비 야시장 조성 관련 관계자와 상인들을 만나 현황을 청취하고 준비상황 점검 및 건의사항을 전달받았다.

안양 청년 도깨비 야시장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난해 야시장 조성사업 공모 선정돼 10억원(국비 50%, 시비 50%)의 예산을 들여 오는 11월 중순에 임시개장 예정으로 남부시장 아케이드 구간(만안구 장내로 140번길 51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정맹숙 총무경제위원장은 현장에서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차질없이 공사를 진행하고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면서 현재 지원자 부족으로 우려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 민·관이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간다면 젊은 층 인구 유입을 통해 향후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역시 임시회 기간인 23일 동안구 호계3동 복합청사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진행상황 등을 청취했다.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안양교도소 주변 법무부 소유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주차장 50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초 준공 예정이다.

박정옥 도시건설위원장은 "호계3동 지역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법무부와 안양시간의 업무 협의의 성과로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호계3동 주민들을 위한 관련 기관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안양=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