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교육청에서 '100주년 기념사업 학생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학생 홍보단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역사적 의의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안양·과천 초·중·고 학생 32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은 학생들이 바라본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 공유, 홍보단 기념품 전달, 지역 대표 선출, 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홍보단은 학생들이 주도하는 기억의 100주년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으며, SNS를 활용한 홍보와 학교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기로 계획했다.

한편, 학생 홍보단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홍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경기도교육청에서 선발했으며, 앞으로 도 단위에서 협력하며 서포터즈로서 활발한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안경애 교육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처럼 학생들이 과거의 아픈 역사를 알고, 미래의 역사를 희망의 역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양=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

/사진제공=안양과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