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지난 1일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공헌한 주민을 대상으로 '2019 구정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제26회 구민의 날'을 맞아 열릴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자는 취지로 취소되면서 이날로 연기됐다.
이날 구는 구민화합봉사상 등 총 7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구민화합봉사 부문에 이춘환(64), 효행 부문 석태순(57·여), 산업증진 부문 김종문(62), 대민봉사 부문 김정진(54), 문화체육 부문 권순식(63), 교육연구 부문 박숙자(69), 지속가능발전 부문 이성수(57)씨가 각각 선정됐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하고 봉사해온 구민상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게 지역을 위해 노력하는 주민들과 함께 부평의 새로운 10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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