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안양천을 배경으로 한 안양천 사진공모전을 연다.
 
공모주제는 '안양천 이야기'다. 안양을 통과하는 안양천을 비롯한 6대 지천의 경관과 동·식물 생태는 물론, 하천을 배경으로 가족·친척·연인과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리는 어떤 장면도 좋다.
 
기간은 10월 한 달 간으로, 안양시민은 물론 지역내 사업장에 출·퇴근하는 직장인도 응모할 수 있다. 1인 2점까지 가능하다.
 
응모는 그간 촬영한 안양천 사진을 신청서에 개인정보수집동의서와 함께 시(하천관리과 안양천가꾸기팀 8045-5163)에 제출하면 된다.
 
디지털사진은 3024×2016픽셀이상(5MB이상) jpg 또는 jpeg파일로 응모해야 한다. 필름사진일 경우는 '11×14' 규격이어야 하고 오래 전에 촬영한 사진은 규격제한 없이 사진 원본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촬영기법, 표현성, 예술성, 적합성 등에 대해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 39점을 선정해 11월 중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안양=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