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청 어울마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 전문가인 김현정 강사를 초빙해 '아동 권리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 교육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이날 강의는 아동 권리 교육전문가 김현정 강사가 맡아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사례를 통한 양육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의 유형과 학대 예방 방법을 제시했고 올바른 자녀 훈육 방법도 설명해 공감을 얻었다.
 
박화복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이 항상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들을 보호하고 아동 권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 7월부터 아동 친화적 행정 시스템을 마련하고, 아동 권리 교육 등 아동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9년 하반기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