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이동에 대비해 발령 예정자를 대상으로 관련 업무 교육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부천시 대산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위생과는 10월 정기인사를 대비해 주민지원센터에서 처리하지 않는 전입신고 업무와 외국인 체류지 변경, 유기한 민원 접수 등을 인사발령 예정자를 대상으로 17일부터 2주간 교육해 행정 서비스 공백이 없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심곡본동과 송내 1·2동 등 3개 주민지원센터 근무자를 대상으로 3일씩 진행하는데, 민원업무 베테랑을 멘토로 지정하고 교육과 동시에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실제 통합 민원 업무를 실시함으로써 교육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했다.

대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교육과 별도로 오는 20일 민원서비스 친절 교육을 추가로 실시해 신속하고 친절한 시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오영승 대산동 민원위생과장은 "지속적인 민원처리실태분석을 통해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시적인 업무 재구축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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