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지난 9일 인천을 방문해 열린혁신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는 제조업, 도매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는 인천지역 중소기업 대표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의 불황으로 인천지역 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신보가 금융지원뿐 아니라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윤대희 이사장은 "수출규제와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대내외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면서 "우리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하고 고객 친화적인 수요자 중심의 정책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