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이 도당을 이끌 위원장을 새로 뽑는다.
29일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기도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경기도당위원장을 선출한다.
위원장 후보는 기호 1번 강세창(의정부갑 당협위원장)과 기호 2번 송석준(이천시 국회의원) 의원이다.
앞서 두 후보자는 지난 26일 경기도당 정기 대회 후보자 신청 접수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우 경기도당위원장, 정미경 최고위원, 윤종필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해 주요당직자, 도내 국회의원, 지방의원 등 대의원 139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주요당직자 인사말 ▲후보자 정견발표 ▲투표 및 개표 ▲당선자 발표 ▲당선자 수락 연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선출된 후보자는 앞으로 1년간 도당을 이끌게 된다.
한국당 경기도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60만 당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전했다.


/김채은 기자 kce@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