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2002년도 1차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업체"" 400개사를 선정,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수입국이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이 없어 수출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규격전문 컨설팅기관을 통해 인증획득업무를 대행케 하고, 이에 소요되는 비용의 70%(업체당 7백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CE, UL, QS9000, ISO14000 인증이 전체의 82%인 329개 업체로 나타났다.
 선정업체는 오는 20일까지 인증지원사업 관리기관인 한국경영기술컨설턴트협회와 업무수행 컨설팅기관, 중소기업간 3자협약을 체결하면 정부지원금의 50%를 착수금으로, 인증획득을 완료하면 나머지 50%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경기중기청은 수시로 발생하는 중소기업의 인증획득수요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 한해동안 모두 3차(2차:4월, 3차:7월)에 걸쳐 업체신청을 받는다.
〈조수현기자〉
goodman@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