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완광기·지하공간 탈출 체험

인천 계양소방서는 계양초등학교 119소년단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9소년단원의 소방 안전 의식과 소속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단원들은 풍수해, 완강기, 지하공간 탈출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김향정 계양소방서 안전문화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119소년단원들이 더 성숙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63년 창단한 한국119소년단원은 청소년들에게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리고자 설립됐다.

계양소방서는 경인교대부설초등학교, 경인여대부속유치원, 계양초등학교, 길주초등학교 등 4개 학교를 대상으로 119소년단원을 운영하고 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