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는 26일 '296기 신임 경찰관 전입 환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영식은 앞서 34주간 경찰 기본교육을 마친 순경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계양서에 배치된 신임 경찰관 중엔 사이버 분야 특채로 임용된 손수아 경장을 비롯해 지난 2014년 프로 권투 한국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던 이인규 순경도 있다.

환영식에서 이 순경은 "외사 분야 최고의 수사관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김철우 계양서장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