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가구 11월말까지 선착순 지원
▲ 부천시 한 주택에 설치된 미니태양광 모습.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는 올해 아파트, 단독주택 170가구에 '베란다형 미니태양광 발전소'를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천시는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를 하는 가구에 1와트(W)에 1500원씩 최대 75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해 참여업체의 제품을 선택한 후 계약을 맺고 위임장을 작성하면 신청서 제출부터 보조금 신청까지 모든 것을 업체가 대행해 처리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말까지로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미니태양광 300W를 설치할 경우 냉장고 1대의 소비전력을 생산해 연간 최대 8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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