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지역 내 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 역사문화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애향심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신미양요와 병인양요 당시 격전지로 알려진 '초지진'과 현존하는 사찰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전등사'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