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지난 12일 한국GM 한마음재단으로부터 17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불볕더위로 고통을 호소하는 지역 주민을 돕고자 마련됐다.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아동센터 34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한국GM 한마음재단이 지역 사회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공헌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