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제74회 광복절을 맞아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해 민간과 가정에서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나라 사랑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게양률이 저조한 아파트 단지와 상가 등에 대해선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소장의 협조를 얻어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오염되거나 훼손된 태극기는 전면 교체하고 각종 행사 시 태극기 관련 홍보자료를 배부할 예정이다.
광복절 태극기 게양은 공공기관의 경우 평소대로 24시간, 가정과 민간기업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운동으로 시민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애국심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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