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4주년 광복절 기념 제 61회 계양축구대회가 지난 11일 인천계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각계 인사와 인천시 계양구 관내 생활축구 동호인팀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기지구 청·장년연합회(회장 윤대기) 주최로 열렸다.

김진석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국내 유일의 동(洞) 대항 축구대회인 이번 대회가 고향의 잔치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주민들 단합과 인재 배출 그리고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는 소중한 마당으로 승화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유동수(인천 계양갑)·송영길(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