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와 남동구는 11일 구에서 '함께 하는 도시재생 및 지역발전 협업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종우 LH 인천본부장과 이강호 남동구청장, 윤관석·맹성규 국회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 운영 등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현안과 연계한 도시재생 및 지역발전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 저층주거지를 정비하고,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 발굴, 도시재생과 주거복지사업 연계, 산업단지 내 복합개발 등 신규사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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