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1일 노동부산하 기구로 운영돼 오던 수원, 성남, 고양 등 도내 5개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운영권을 위임받아 올해부터 직접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21세기 여성이 사회의 주역으로 거듭나게 하기위해 설치된 기관으로 그동안 직업능력 개발과 문화생활여건 기반조성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특히 22일 시흥 여성인력개발센터가 개관하는데 이어 내달 1일에는 안산 여성인력개발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어서 도내 여성들에게 보다 많은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인력개발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전산회계사 등 8개과정 프로그램 ▲IT전문교육프로그램으로 웹마스터 등 6개 과정 ▲기술전문 교육프로그램의 식당창업, 독서지도사 등 13개 과정이다.
 이외에 여성의 사회 교양 프로그램으로 사회교육의 생활미용등 10개 과정, 문화활동지원으로 정보화 기초과정등 36개과정도 구비돼 있다.〈윤상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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