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열린 '올림피아드'
즉석과제선 2위 쾌거도
▲ 안양 삼성초등학교 레인보우팀이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국제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종합 세계 6위를 기념하는 깜짝 퍼포먼스를 연출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교육지원청

안양 삼성초등학교가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국제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Destination Imagination Global Finals, 이하 DI GF)에 참가해 즉석과제 부문 2위, 종합 세계 6위에 올랐다.

5일 안양교육지원청과 삼성초에 따르면 삼성 레인보우팀은 최근 수원 삼일공고에서 열린 2018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겸 제7회 아시아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선발심사에서 대한민국 대표 팀에 선발됐다.

환경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창의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연구 활동을 통해 미국 본선대회 진출권을 획득한 것이다.

이어 삼성초 강송은, 박영준, 방우진, 손정하, 심재민, 심예원, 부림중 박영민의 7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Sam Sung rainbow팀은 2019 DI GF에 참가해 80팀 중 종합 6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주현 교장은 "창의력 올림피아드는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인 창의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협력적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하는 대회이다. 이 대회의 참가로 인해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경기 교육의 좋은 사례가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안양=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