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해양학과 박사과정 신숙경(사진·해양생태 및 친환경양식연구실 박사과정, 지도교수 김장균)씨가 2019 국제해조류심포지엄(ISS 2019)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신씨는 해조류 꼬시래기를 이용해 바이오플락 시스템의 양식수 정화기술을 제안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바이오플락기술은 양식수 교환없이 미생물을 이용해 양식수 내 독성암모니아를 질산염으로 변환시키는 친환경양식기법이다.
하지만 양식수 내 높은 질삼염 농도를 줄이기 위해 추가적인 탈질과정이 요구되고 있다.
신씨는 해조류 육상양식기법을 이용, 탈질과정을 생략 또는 축소할 수 있는 기술을 제안했다.
국제해조류연맹(ISA) 회장인 스테판 크란 박사는 "세계적으로 해조류 기능에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해조류의 생태계서비스 기능과 친환경적 이용방안을 제시한 좋은 논문"이라고 밝혔다.
국제해조류심포지엄은 세계 해조류분야 학술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 1952년 영국 에딘버러 제1차대회를 시작으로 3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신씨는 해조류 꼬시래기를 이용해 바이오플락 시스템의 양식수 정화기술을 제안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바이오플락기술은 양식수 교환없이 미생물을 이용해 양식수 내 독성암모니아를 질산염으로 변환시키는 친환경양식기법이다.
하지만 양식수 내 높은 질삼염 농도를 줄이기 위해 추가적인 탈질과정이 요구되고 있다.
신씨는 해조류 육상양식기법을 이용, 탈질과정을 생략 또는 축소할 수 있는 기술을 제안했다.
국제해조류연맹(ISA) 회장인 스테판 크란 박사는 "세계적으로 해조류 기능에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해조류의 생태계서비스 기능과 친환경적 이용방안을 제시한 좋은 논문"이라고 밝혔다.
국제해조류심포지엄은 세계 해조류분야 학술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 1952년 영국 에딘버러 제1차대회를 시작으로 3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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