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청사 대회의실에서 교육전문직원과 일반행정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교육 기관 연수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연수는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수영 이사장을 강사로 초빙, '평화와 상생의 개성공단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과 함께 통일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남북한 협력과 교류의 상징인 개성공단의 취지와 사업 전개, 개성공단 내 사람들과 그 속에서 일어나는 삶의 이야기 등을 중심으로 한, 이번 강의는 교육청 차원에서 모든 직원의 통일교육에 대한 관심과 통일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안경애 교육장은 "평화통일은 미래의 화두가 아니라 오늘 우리들의 문제이다. 학교 현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통일교육 활동과 실천을 지원하기 위하여 교육지원청 차원에서의 통일 의식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양=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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