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예정자 협의회와 간담회
▲ 황수영(왼쪽 네번째)·황대호(왼쪽 세번째) 경기도의회 의원이 10일 경기도의회에서 수원역 푸르지오자이 입주예정자 협의회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수원 고등지구 입주예정자들에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구 경기도의원들이 나섰다. 13일 도의회에 따르면 황수영(민주당·수원6), 황대호(민주당·수원4) 도의원은 지난 10일 도의회에서 수원역 푸르지오자이 입주예장자 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21년 입주예정인 수원역 푸르지오자이 입주예정자 협의회의 지역 관련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협의회는 수원역 인근 집창촌 문제와 수원초등학교 증축, 버스정류장 신설 및 트램 설치 등 환경·교통·안전 영역을 포함해 지역 전반에서 야기되는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에 황수영, 황대호 의원은 경기도와 수원시 등 공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제기한 지역 문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황수영 의원은 "많은 이해가 얽혀있고, 소관 기관이 폭넓어 단기간에 해결될 수 없는 사안들도 있겠으나,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협력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