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교통녹지과 이남일 주무관(35·녹지7급)이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시행한 제117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 합격했다.

도내에서는 유일하고 전국 합격자 150명 중 최연소로 합격했다. 산림기술사는 명실상부 산림분야 최고의 기술자격으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응용능력을 보유해 기술연구, 자문, 감리, 지도 등 업무를 수행하는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이 주무관은 "산림전문가로서 안양시의 산림행정 발전에 일조하고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및 산림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학에서 임학과를 전공한 이 주무관은 2011년 9월 안양시에서 첫 공무원생활을 시작했다.

/안양=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