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동안구보건소가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것으로 평가돼 국가예방 유공기관이 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예방접종주간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국가예방접종사업 평가에서 동안구보건소가 유공기관에 선정됐다.


 보건소는 적극적 국가예방접종 사업으로 시민건강 보호와 보건향상에 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해외에서 유입된 홍역환자 발생 시 관내 위탁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추가환자 발생 및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건강한 삶을 지키는 첫 걸음인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인 관내 의사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확보했다.


 특히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예방접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교육 및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방접종 전산기록 및 미접종자 관리, 해외여행에 필요한 예방 접종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 성장을 지원하고 보건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