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초,중,고 교사 및 지역 시민교육 활동가 100명을 대상으로 '2019 안양과천 넘나들기 시민교사 워크숍'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워크숍은 학교민주주의 정착과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민교육의 바람(Hope) 프로젝트 3단계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는 학교와 학급이 삶의 공동체로 함께 서기 위한 희망의 바람 및 삶의 공간으로서 학교민주주의를 사유하는 변화의 바람, 교실 속 시민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성장의 바람 등으로 이어졌다.


학교, 지역을 만나다를 소주제로, 지역의 시민활동가와 교사들이 만나 인권, 문화다양성, 평화, 미디어, 통일, 사회적 경제 등 10개의 시민가치에 대하여 지역 시민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100인 토론의 장으로 펼쳐졌다.


안경애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주도하는 미래는 보다 민주적이고 주체적인 시민들이 함께 더불어 사는 공간으로서의 공공성과 주체성, 시민성이 강조되는 시대여야 한다."며 "오늘의 학교교육이 현재 뿐 아니라 미래의 삶과 사람을 위한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교육 활성화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양=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