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안경애)은 유,초,중,특수,직속기관 등 101교(기관) 368개 교육기관 시설물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및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2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시설은 30년 이상 경과된 건축물 103동, 재해위험이 큰 시설물 및 건축물 24동, 그 외 건축물 241동으로 총 368개 동이다. 


이번 진단에는 소속기관 직원 및 민간전문가, 유관기관(부서)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으로, 기관별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극대화 했다.


각 기관별 점검반은 2019년 교육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표에 따라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학생안전에 관련된 사항을 점검했다.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될 시에는 재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 보수 및 보강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위험 발견 시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방침이다.


안경애 교육장은 "내실 있는 안전진단을 위해 점검반 실명제를 실시하고 점검결과를 국가안전대진단 관리시스템(에듀빌)에 입력해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