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들에게 이익이 있다면 당연히 재개발해야합니다. 하지만 지난번 시공사 설명회때 내집 20평으로 20평아파트 들어갈 수 있느냐고 질문하니 조합원에게 도둑놈 심보아니냐고 말하더군요!! 멀쩡히 잘 살고 있는데 재개발?? 낙후된곳이 많다고 한 님들은 이곳에 거주하지 않는듯 하군요!!
신포시장과 배다리를 잇는 중간지역으로 문화중심개발이 필요한 곳입니다.
인천역과 동인천역 일대는 관광지라고 봐야하는데
관광지에 아파트를 짓는건 보기 좋은 그림이 아니죠.
월미도ㅡ동화마을ㅡ차이나타운ㅡ아트플렛폼ㅡ신포시장을 지나
카페와 전시장이 새로 생기며 문화거리가 되고 있는 이 지역을 지나면 배다리로 연결됩니다. 배다리ㅡ중앙시장ㅡ화평동냉면거리ㅡ학생회관ㅡ삼치거리ㅡ홍예문ㅡ자유공원ㅡ동화마을로 다시 원을 이루게 되죠.
특히 개발구역 내에 옛 소금창고를 개조한 '잇다'라는 전시관이 있어 지역 문화시설의 구심점이 되고 있지요.
'잇다'를 부수고 고층아파트가 들어서면 배다리까지 그늘이 생길겁니다.
인천이 문화와 관광에 관심이 있다면 이런 요충지들에 아파트가 들어서는 걸방관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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