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경

고품격 강연 콘서트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시즌4'가 돌아왔다.
올해 10월까지 수원SK아트리움 무대에서 5차례 진행되는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은 매 시즌 전석매진의 기록을 이어가는 스테디셀러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문화가 있는 날'에 관객들을 맞아 '예술과 인생,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공연을 이어간다.

이번 시즌에서는 집과 가족, 주부, 밤의 고독 같은 우리의 일상 가까이에 있는 주제부터 자연, 도시, 경제 같은 보다 넓은 주제까지,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이야기들을 예술이라는 키워드로 읽어낼 계획이다.
특히 회차별로 다양한 구성의 소규모 클래식 음악연주와 예술전문작가 전원경의 소개로 명작이나 음악작품이 탄생된 배경을 관객과 함께 들여다볼 예정이다.

시즌의 시작을 알린 '예술에서 그린 일상-홈, 스위트 홈'에 이어 4월23일에는 '예술과 자연-산과 숲과 바다와 꽃'을 주제로 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6월25일에는 '도시와 모던-예술의 수도는 어디인가?', 8월27일에는 '결혼한 여자-여인의 사랑과 생애', 마지막 공연인 10월29일에는 '밤과 꿈-환상과 고독의 무대'가 공연 될 계획이다.

메인 강연자 전원경은 <예술:역사를 만들다>, <클림트>, <런던 미술관 산책> 등의 책을 썼다. 현재 서울 예술의전당 인문아카데미,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사이버대학교 등에서도 강연자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조선일보, 하나은행 사보, 예술의전당 소식지 등에 예술 칼럼을 쓰고 있다.

공연 티켓은 1회 공연 기준, 전석 1만2000원이며 인터파크 홈페이지(1544-1555, 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아울러 패키지 티켓 구매 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로 하면 된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