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서초등학교(교장 전영자)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부모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학생의 학교생활 및 수업 활동을 학부모와 상호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참여와 소통의 수업 문화를 확산은 물론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와 상황을 반영해 공개 수업 시간을 2교시에서 4교시까지 폭넓게 운영했다.
수업에는 전학년 30학급 담임교사 및 교과전담, 영양 교사를 포함한 38명 전 교사 참여해 자녀의 학교생활 이해도를 높이고 교사와 학부모 사이의 유대 관계를 높였다.
전영자 교장은 "학부모 수업 공개의 날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생활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담임교사와 학부모 사이의 학생 이해를 돕는 소통의 기회로 삼으면서 학생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학교생활로 학생중심의 학교자치를 구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양=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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