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경기도 주관 지난해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31일 시에 따르면 세외수입 운영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년도의 징수실적, 체납액 정리, 제도개선 등 5개 지표에 대해 세외수입 징수분야 전반에 대한 평가로 이뤄진다.

  
이번 평가에서 5개 지표 전 분야 높은 점수를 얻어 세외수입 부과규모에 따라 분류된 2그룹에 가장 우수한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7년(최우수)과 2018년(우수)에 이어 3년 연속 쾌거로 올해에는 시상금 2100만원을 받는다.


특히 지방세 세무조사와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반열에 오른데 이어 세외수입 평가에서 또 다시 최고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복잡하고 다양한 세외수입 납세편의 위해 1월부터 동 행정복지터에서 과태료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시행중이며, 하반기부터는 통합세입 무인수납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어서 시민들은 더욱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안양=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