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함께 하는 행복.스마트 창업'을 주제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을 개설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중장년층, 청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창업을 희망하거나 법인설립을 준비하는 시민이 대상이며 창업1년 미만의 개인사업 또는 법인사업자가 해당된다.


여성가장이나 개인 또는 2인 이상 팀이면 우선 선발대상이다.


교육은 오는 5월 24일까지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2층에 있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사회적경제가 궁금하다를 비롯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모델설계 및 이해 및 사회적경제 창업 스킬업 조사 및 분석 등을 교육하며 창업과 관련한 자체 모의 경진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교육에서 경기도가 주관하는 창업오디션 참가를 지원해 선정되는 팀에게는 창업자금 700만원을 지원한다. 


우수팀에게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큐베이팅 입주 기회도 부여한다.


교육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www.anyang.go.kr) 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sd@socialdream.co.kr)로 제출해야 한다.


궁금한 사항은 안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참여할 교육생 40명은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창업에 대한 노하우와 지식을 습득하려는 시민들에게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양=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