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의장 김선화)는 소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직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제1차 의원 세미나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의원세미나는 의원들의 가장 기본이 되는 조례입안과 심사 등 입법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리로 마련됐다.

강사는 지난 2월 안양시의회가 입법 고문으로 위촉한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광윤 교수를 초빙했다.

이 교수는 '조례 및 규칙의 법적 성격"이라는 주제로 실제 의원들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의원들에게 전달했다.

강의후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의원들의 궁금증도 하나 하나 해결해 입법 마인드 제고에 도움이 됐다.

시의회 김선화 의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의원의 전문성 향상 및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의원세미나를 실시하고 의원 개개인들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모범적인 의회상 구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양=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