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는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직접 시민이 참여해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시민조사 참여단을 모집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 4명을 광주소방서 시민조사 참여단으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참여단의 주요 활동은 6월까지 매월 3회에 걸쳐 관계공무원의 화재안전 특별조사활동을 관찰하고 분석해, 문제점 및 개선의견을 제출하거나 지역 화재안전 홍보활동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집, 요양원, 장애인 복지관 등 피난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에 동행하며 화재안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도민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될 수 있도록 시민조사참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