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이은숙)는 지난 19일 덕정동 아이조아에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 및 송년회를 열어 제3대 회장단을 선출하고 2019년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한 ㈜굿데이크리닝서비스 대표 최명숙 회장의 이임식과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된 세움주식회사 대표 이은숙 회장의 취임식이 함께 열렸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은숙 대표는 2011년 건물 및 위생관리 업체인 세움주식회사를 설립했으며 2016년 사회적기업 인증을 통해 취약계층 고용 및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제3대 회장단에는 이 회장을 비롯한 손영수 부회장(한마음사회적협동조합), 송영진 감사(내일사회적협동조합), 손재현 사무국장(양주중앙신협협동조합), 최화자 총무(주식회사양주돌봄센터)가 선출됐다.


2015년 4월에 출범한 양주시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양주시 관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관계자를 회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병렬 시 일자리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양주시 사회적경제협의회는 회원사 간 정보공유 및 연대를 통한 동반성장과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공헌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주=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