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호텔, 여행사 관계자, 국제행사 기획사 등 마이스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2018 인천 마이스 데이'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 마이스산업의 네트워킹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특히 올해는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민관 협의체) 회원사를 비롯해 250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에서는 마이스 회원사 정례회의를 열고 올해 우수 마케팅 사례와 내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새로 참여한 13곳의 신규 회원사를 소개하기도 했다. 2부에서는 인천 국제회의 복합지구 집적시설 10개사 대표간의 업무협약식이 있었으며, 인천 마이스 산업발전에 기여한 17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리기도 했다.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지역 마이스인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인천 마이스 데이를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동시에 인천을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마이스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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