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탄벌동에 위치한 자활기업 ㈜클린광주(대표 임은애)가 2018년 경기도 착한기업(사회적경제조직 분야)으로 선정됐다고 11일 시가 밝혔다.
'경기도 착한기업' 사업은 올해 4년째로 도내 지역발전, 사회봉사, 윤리경영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기업발전 및 사회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 건전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자 경기도에서 주관하고 있는 사업으로 기업에 대해 경영, 인사관리, 재무상태, 사회공헌도, 사회적가치 실현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내·외부의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걸쳐 선발하고 있다.
㈜클린광주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성취감을 경험하게 하고 정년퇴직 없는 고용을 통해 임직원 삶의 질 개선과 행복추구를 목적으로 광주지역자활프로그램을 통해 2013년 12월 광주시 자활기업으로 출발했다.
이와 함께 클린광주는 방역소독, 청소전문 업체로 2016년 5월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일자리제공형)으로 인증 받았으며 관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추구하고 어려운 가정 및 시설에 대해 무료방역소독 및 청소 서비스와 광주시청과 연계한 드림스타트(드림 클린서비스)를 실시해 섬김의 사회적 가치를 앞서 실천하고 있다.
/광주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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