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향설대강당에서 2018년 활동보고회 및 송년모임 '행복한 동행'을 개최했다.
이는 정신장애인과 가족들을 위로하고 사회복귀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을 심어 주기 위한 행사로 만성정신장애인과 가족, 관련기관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회복과 재활에 힘쓴 정신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시상식을 갖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소개와 활동영상을 관람하며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축하공연으로 마술공연, 회원 가족공연, 회원들의 악기연주 등이 이어졌으며, 3부에서는 풍선 배구 게임 등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마음을 열고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의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보고회 및 송년모임을 통해 회복과 재활에 대한 정신장애인과 가족의 의지가 더욱 높아졌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9년에도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건강한 부천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천 = 강훈천기자 hck1229@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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