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0년까지 '일자리 44만8000개' 창출
경기도, 2020년까지 '일자리 44만8000개' 창출
  • 강상준
  • 승인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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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종합계획 발표 … 시·군 협치 '정책마켓' 전략
▲ 6일 박덕순 경기도 노동일자리청책관이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303호에서 '민선 7기 새로운 경기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공공·공익적 민간 일자리 창출 등 도와 시·군의 수평적 협치시스템으로 일자리 정책 마켓 등을 통해 약 44만8000개의 일자리를 창출에 나선다.


박덕순 경기도 노동일자리정책관은 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선7기 새로운 경기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박 정책관은 이날 "이번 종합계획은 최근 주력산업 고용창출력 저하 및 자영업 부진에 따른 고용충격을 덜어줄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 추진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작은 영역이라도 세부적으로 나눠 여러 분야에서 이삭줍기식 일자리 발굴을 추진함으로써 작지만 다수에게 이득이 되고 안전·공정·정의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공익적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진흥 행정2부지사는 지난 9월 두 차례에 걸친 과제발굴 회의를 통해 도 전부서와 공공기관이 함께 새로운 일자리사업 창출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제시된 일자리사업을 대상으로 중점추진과제 및 실국자체과제로 분류절차를 거친바 있다.

이날 발표된 계획에는 '더 좋은 일자리 많은 새로운 경기'라는 비전 아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익적 일자리 창출,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 일자리생태계 구축, 시·군과 함께 만드는 일자리 정책마켓을 새로운 일자리 창출 전략으로 확정했다.

또 공공 및 공익적 민간 일자리 창출, 미래 일자리 창출, 애로처리 통한 일자리 창출, 미스매치 해소, 일자리 창출 위한 공공인프라 조성, 도시재정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6대 분야에 맞춰 67개의 중점추진과제와 540개의 실국자체 과제 등 총 607개 과제를 추진, 민선 7기 동안 약 44만8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내겠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버스운수종사자 양성, 행복마을관리소 설치, 체납관리단 운영 등과 같이 안전·공정·정의 등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익적 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사업들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민선7기 경기도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의 성공을 위해 도는 종합 컨트롤 역할을 할 새로운 경기 일자리 대책본부를 구축·운영키로 했다.

대책본부는 행정2부지사를 단장, 경제노동실장을 부단장으로 하며 일자리사업 관련 실국장과 도 공공기관 대표 등이 구성원으로 참여하면서 정기 또는 수시회의를 열어 일자리 창출에 효과적인 신규 과제를 각 실국·공공기관 등과 협의를 통해 발굴하고 일자리 정책과제 추진 상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도는 31개 시·군 일자리업무부서가 일자리 분야 정책 협의·거래 시스템인 일자리 정책 마켓을 운영키로 했다.

새로 도입될 일자리 정책마켓에서는 지역별 수요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시·군에서 제안하고 시·군중심으로 추진하면서 도가 사업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을 통해 수평적 협치관계를 토대로 현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하는 방안도 병행할 방침이다.

박덕순 경기도정책관은 "중점추진과제는 대책본부 차원에서 중점관리하고 실국자체과제는 실국장 책임아래 관리하는 대신 중점과제로 전환 가능한 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과제별 구분 관리를 통해 효율화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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