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주소방서

 

광주소방서는 지난 24일 광주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지우개 싸움대회'에서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겨울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체험 행사는 소방관 장비 소개와 주택용 소방시설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회 참가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 '2018년 소방안전 사진 공모전'에서 입선한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으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 119다매체 신고, 비상구 신고포상제 소방정책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어경진 서장은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 위험 또한 증가하는 시기"이라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소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