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23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45일간을 특별치안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동안 상설중대 등 경비부서 인력을 포함한 가용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민생치안 현장에 투입, 유흥가·1인근무 업소 주변 등 가시적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범죄 발생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범죄취약요인 정밀 점검에 나선다.
범죄 빈발 지역과 시간대를 중심으로 형사 인력을 투입하고 주요 강력 사건은 수사역량을 집중해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특히 주취폭력·데이트폭력 등 생활 주변 폭력과 외국인 밀집지역 내 기초질서 위반사범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키로 했다.
또한 연말 회식 등을 계기로음주운전의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기존에 시행 중인 전국 음주운전 특별단속과 병행해 야간·심야 시간대 음주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의정부=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